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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조화 부케, 부토니에 & 화관 & 꽃 핀 만들기

22분 전 2021. 9. 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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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품번이랑 팁 같은 것들을 남겨 놓았습니다.
모두들 웨딩 촬영 화이팅 하세요!


https://http-s.tistory.com/m/97

다이소 셀프웨딩 촬영 소품 (feat. 피크닉 준비)

<다이소 피크닉 준비 , 셀프웨딩촬영 소품 준비하기 > 이번에 셀프웨딩 촬영 소품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다이소에서 왠만하면 끝내고 싶어서 다이소에서 셀프웨딩 촬영 소품을 찾아보게 되었답

http-s.tistory.com

다이소 촬영 소품 2번째 이야기 < 다이소 웨딩촬영 피크닉 촬영 준비>


이번에 야외웨딩촬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부케와 부토니에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작가님이 가져다주신 부케는 여러색감이 있는 화려한 부케였다.

다른 부케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다이소 부케 만들기'를 검색해봤다.
다이소 부케가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디.
그래서 다이소 부케는 흰색 계열로 만들기로 하고 다이소로 출발했다.


1. 다이소 조화 부케 만들기

다이소에서 살 수 있는 준비물
1. 조화 부케
2. 흰색 리본
3. 글루건

‘다이소 샾’ 이라는 어플로 먼저
‘조화’를 검색해봤다.



수국 부케 부터 장미 믹스 부케, 믹스 조화다발 부케
내가 저기에서 구매하게 된 건 ‘수국 믹스 부케’ 였다.

*수국믹스부케 품번 - 1029396 구매 하실 분은 품번으로 물어보면 됩니다1

저기 화면에 있는 노란색은 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나는 흰색으로 구매했다.

수국 믹스 부케로 흰색계열을 2개를 구매했다.
그 이유는 손으로 잡았을 때 비어보이는 부분들이 많이 보였기 때문이다.

이미 수국 믹스 부케는 거의 완성 단계라 내가 따로 할 부분은 적었다.
한 개는 풀어서 주위로 둥글게 만들어주는 작업만 하고,
흰색 리본으로 주위를 둘러주었다.

사진으로는 예쁜지 모르겠다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진짜 예쁘다고 생각이 들었던 부케였다.


우리들의 사진을 첨부하기는 부끄러워서..
이것도 부케만 잘라서 올려봤다!



2. 부토니에

2개의 다이소 부케가 적지는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남는 꽃이 있었다.

남은 꽃으로는 부토니에를 만들었다.



너무 적은 꽃으로 만들었을까봐 걱정 했는데
사진으로도 괜찮게 나온 것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3. 조화 화관

꽃 화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준비물을 이렇게 준비하면 된다.

1. 조화 꽃
2. 정원용지주
3. 조화 나뭇잎
4. 흰색 리본끈
5. 글루건

정원용지주 라는 건

이건데 본인의 머리보다 더 크게 해서 원형 틀에 조화 꽃을 붙이면 된다.

두개를 만들어 봤는데
그냥 저 사이즈로 만드는 게 베스트 인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머리 사이즈에 딱 맞게 했더니 꽃 때문에 너무 작아졌고,
그 다음에는 살짝 더 줄여서 했는데 꽃을 붙이니 딱 맞는 사이즈가 되어버렸다.
(그냥 저 사이즈에서 줄이지 말고 하나는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만약 너무 크다면 다음 거 만들 때 조금 줄여서 해보세요!)

내가 산 꽃 이름은
그라데이션 벚꽃가지 (품번 - 1029616)

처음에 봤을 때부터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던 꽃이였다.
결국에는 화관으로 구매하게 되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색상은 부케와 맞춰야해서 흰색으로 구매하였다.

이건 부케와 달리 하나만 구매하였다.


그리고 나뭇잎 역할을 해줄 것도 구매를 했다.
이것도 한 개만 구매하였다.

풍성보태니컬조화 (품번- 1031820)

이렇게 꽃잎을 하나씩 잘라주었다.
조금 가지부분을 남길까 하다가 결국은 다 잘라버리게 되었다.

예쁘다고 생각들면 가지 부분도 조금 남겨도 좋을 것 같다.


시작 하기 전에 여러가지로 화관을 꾸며봤다.

1번으로 생각했던 화관

이거는 나뭇잎이 너무 길다고 남자친구가 별로라고 해줘서
다른 디자인으로 바꿔보기로 하였다.

나뭇잎을 좀 자르고 나니 괜찮았던 것 같다.
완성 사진은 맨 밑에 첨부!


2번으로 생각한 화관

그냥 무난무난 했던 것 같다.
여기에 있는 나뭇잎은 벚꽃가지에 있던건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이미 같이 디자인이 되어서 나온 제품이다보니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화관 만들기 시작!

일단 흰색 리본으로 다 감싸주었다.

리본으로 감싸준 이유는
흰색 리본으로 감싸주지 않으면 속이 살짝 보일 때 초록색 철이 보여서 안 예뻤다.
그리고 글루건으로 붙일 때 시간이 지나면 쉽게 떨어졌다.

리본으로 감싸주고 난 후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튼 내 생각대로 내 마음대로 만들기 시작하였다.


1번 디자인은 이렇게 바뀌게 되었다.
원래 엄청나게 풍성한 나뭇잎에서 한개 한개 잘라 두세개씩 중간마다 붙여주었다.

나는 큰꽃 2개, 중간 꽃 1개 +나뭇잎2,3개 / 큰꽃 3개 +나뭇잎 2개 이런 방식으로 붙이게 되었다.

머리가 긴 편이라 머리카락과 비슷하게 내려오도록 리본도 길게 해줬다.


2번째 디자인


이거는 내 머리에 딱 맞게 조절을 하고 제일 처음에 만들었다.
완성하고 나니 오히려 얼굴이 커 보이는 효과가.. 나타났다.

꼭 만들땐 크게 만들어야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더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사실 디자인은 이게 더 마음에 들었지만,
어쩔 수 없이 1번 디자인으로 사진을 찍게 되었다.


착용샷




마지막
3. 꽃핀

나는 평상시에 디즈니를 좋아한다.
요즘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라푼젤’이다.

제일 인상 깊은 장면은 라푼젤이 머리를 땋고
플라워 장식을 했던 부분이다.

그리고 풍등이 날아가며 ost가 나오면 그게 그렇게 좋았다.


여튼 나는 비슷하게나마 만들어보기로 했다!
(메이크업이나 헤어는 셀프로 하기로 했기 때문에
나 혼자 준비 할 수 밖에 없었다.)


플라워 악세사리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물
1. 생각보다 작은 조화 꽃
2. 미니 집게핀
3. 글루건


그래서 고르게 된 다이소 수국 조화 였다.

늘푸른수국 (품번- 1031921)

미니철제집게핀(4p) - 품번: 35106

저는 머리 숱은 많은 편이나 얇은 머리라 미니집게핀으로 했습니다.
만약 머리 숱도 많고 굵은 머리카락이신 분들은 중간 철제 집게핀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꽃도 이렇게 하나하나 다 잘라주었습니다.
이거는 가지부분을 남기고 자르는 걸 추천드립니다.

집게핀에다가 붙여야해서 가지 부분이 있어야 쉽게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만큼 꽃을 붙여주시면 됩니다.

양 옆에서 보고, 그리고 위에서 봤을 때도 꽃이 잘 보이도록 만들었습니다.
사진이 어느 방향에서 찍힐지 모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보고 꽃을 달아주시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머리도 안 말린 상태로 급하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꽃이 생각보다 되게 커 보이더라고요..

아무래도 더 작은 꽃을 사서 붙였으면 더 예뻤을 것 같습니다.
(결국 이건 빼고 사진 찍었답니다ㅠㅠ…)


이건 작가님이 가져오셨던 조화 부케!
너무나도 예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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